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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1-5 세트 역사와 카톡의 만남을 상상이라도 해보셨나요?작가의 센스에 놀라고 책의 구성에 두번 놀랐습니다.등장인물들의 특성을 살리고중간중간 실록 돋보기도 굉장히 유익하구요.책이 생각보다 두껍지만 재미있어서 분량이 더 많았으면 하는 욕심마저 생기더군요.톡형식으로 다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않고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바로 다음 조선왕조실톡2를 보고싶어지네요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조선왕조실톡 1 : 조선 패밀리의 탄생 | 저/ 기획/ 해설 | 이마메신저로 재현한 조선왕조실록, 역사교양 만화 [조선왕조실톡]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웹툰, [조선왕조실톡]. 그들이 실톡에서 사용하는 대사들은 오타..
완벽한 이론 1905년은 이른바 기적의 해 로 불린다. 스위스 특허청 직원이었던 아인슈타인이 느닷없이 노벨상급 논문 3편을 한꺼번에 발표한 해이기 때문이다. 그 중 한 논문이 바로 특수상대성이론 이다. 물리적 직관에 의한, 등속도 운동을 하는 물체에 적용시킨 이론이 바로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우리가 잘 아는(그 의미에 대해서라기보다 그냥 많이 들어본) E=MC2이라는 식이 바로 이 이론을 대표한다고 한다. 그 후 아인슈타인은 이 특수한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상대성이론을 일반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작업을 수행했고, 가속도가 작용하는 상황에서도 작용하는 일반상대성이론 을 발표했다. 그게 바로 1916년의 일이다(논문 작성은 1915년). 바로 중력에 관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일반상대성이론은 물리적 직관으로 유도한 특..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여행 초보자입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게 뭔지도 잘 모르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는 관계로 여행을 잘 다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TV를 보며 문득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책을 사서 천천히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여행 초보인 제가 힘든 길을 간다거나 어려운 길을 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갈 수 있는 쉬운 곳을 가되 제가 편해질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싶었습니다. 여행이란 사실 떠나기가 참 힘든것이지 떠나고 나면 왜 오지 않았을까 왜 여태 여행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통해서 이 책을 통해서 삶의 재밌는 기운,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이 책을 보며 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어쩌면 저처럼 긍정적인, 좋은 기운을 받을 수도 ..
페이퍼로드 기행 코맥 맥카시의 소설 에서 ‘길’의 의미는 생존이었다. 비단길(실크로드)에서 ‘길’의 의미는 동서양 간의 교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종이의 길(페이퍼 로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필자는 5년 전 진순신의 를 읽은 적이 있다. ‘페이퍼 로드’라는 새로운 단어에 대한 신선함과 아울러 종이의 길이 인류의 역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큰 비중에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발간된 (MBC프로덕션.2009년)은 진순신의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진순신의 책에서는 종이의 유럽 전래와 그 의미를 다루었으나, 이 책은 종이의 전래경로를 따라 지구를 한 바퀴 돈다. 중국 뤄양(洛陽)에서 시작된 페이퍼 로드는 시안과 둔황, 신장을 거쳐 중앙아시아와 터키, 유럽을 경유해 대서양을 건너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과학으로 많은 생활의 편리를 매일 누리면서도 과학을 어려워하는 것을 넘어 적대시하는 것을 종종 본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이제껏 알던 것들을 부수는 과학의 혁신성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있다고 생각한다. 폐해를 거론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운용하는 방식의 문제다. 과학은 인간에게서 나왔고 인간을 위한 삶의 방법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故 칼 세이건(1934~1996)의 뜻은 마이클 셔머에게도 이어졌다.“10년 전 칼 세이건의 강의 “회의주의가 짊어진 부담”은, 지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방황에 빠져 있던 내게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회의주의 학회, 〈스켑틱〉,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칼 세이건이 불어넣어 준 영감 덕분이며, 회의주의와 과학의 가능성들에..
A Song of Ice and Fire, Book 4 : A Feast for Crows 까마귀들을 위한 향연이라는 제목과는 사뭇 다르게(물론 도시가 얼마나 황폐해졌는지 곳곳에 나오지만, 그런 내용은 3편에도 나왔었다), 내용에서는 거대한 전투씬들 보다는, 주로 여자 조/주연들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된 인물들은 Brienne, Cersei, Arya Stark, Sansa Stark, Sam, Jame Lannister, Asha Greyjoy들로, Jon snow, Tyrion, Bran Stark, Daenerys의 이야기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3권에서 진도를 많이 진행하셔서 그런지, 이번엔 굉장히 느리게 진행된다. 전체적으로는, 수많은 인물들이, 여러 환타지 요소들과 결합해서 어떻게 마지막을 정리할까 궁금하지만, 이미 중요한 인물들을 죽음으로 정리한 터라, 북벽의 Whi..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고급) 아부지가 평상시에 스도쿠 좋아하셔서 심심하실 때푸시라고 사드렸는데그자리에서 5개를 걍 볼펜으로 한 번에 푸셔서 좀 김빠졌어요;원하던 그림은 이게 아니었는데 말이죠ㅎㅎㅎㅎ;제목이 거창해서 낚인기분..이 살짝 들었었지만즐겁게 푸시는 거 보니까 저도 좋네요ㅎㅎㅎ군더더기 없이 문제가 잔뜩 실려서 좋은것 같아요.책도 두께에 비해 가벼운 것 같아요.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은 멘사 스도쿠 시리즈의 네번째 책으로, 고급 레벨의 문제 26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책 안에서도 다시 ‘STANDARD 부터 ‘PREMIUM 레벨까지 4단계의 난이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초중급 수준의 문제들로는 만족할 수 없는 퍼즐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세계 퍼즐러들의 올림픽 월드퍼즐챔피언십(WPC), 구글 U.S 퍼즐챔피언십 등에서 출제 위..
18시의 음악욕 18시의음악욕(2016년 초판)저자 - 운노주자역자 - 주자덕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정가 - 14000원페이지 - 365p일본 SF계의 시작이자 아프로스미디어의 시작[철완아톰]의 데즈카 오사무 가 즐겨보던 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가 [캡틴하록]에 작가의 이름을 딴 캐릭터를등장시킬 정도로 좋아하던 작가,지금의 일본 SF 빅3인 츠츠이 야스타카 (망언 영감탱이), 호시 신이치 (쇼트SF의 창시자), 고마츠 사쿄 ([일본침몰]의 직가)를 있게 만든 SF계의 아버지!! 운노 주자 의 SF,미스터리단편집이 국내 초역 되었다. 사실 일본 SF 빅3이야 SF입문때부터 알고 있던 작가들이고 특히 호시 신이치 나 츠츠이 야스타카 의 작품들은 취향에 맞아 즐겨 읽었었는데 운노 주자 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1..
원티드맨 이 책은 리 차일드의 잭 리처시리즈 17번째 이야기 원티드 맨 입니다.앞선 책은 중반부여서 조금 나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평이한 것이였네요뒷 부분 책에서 얻은 실망감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순서대로 읽으면 더 좋으련만시리즈물인지모르고 그냥 구매했더니마구잡이식으로 읽고있네요이제 읽기 시작하는 분들이라면순서대로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펌프장에서 일어난 살인은폐를 위해 이용되는 인물.스릴러 물이다보니 더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는게 더 좋겠네요암튼 잘 읽었습니다~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잭 리처 시리즈, 그 열일곱 번째 이야기일 년에 한 권씩 신작을 내놓으며 꾸준하게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 리 차일드는 지금까지 모두 열여덟 권의 잭 리처를 탄생시키며 변함..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이 책은 친구가 추천해줘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목부터 맘에 들어요 긍정적인 느낌이라 제목 읽을 때부터 신이 나거든요내용도 잔잔하고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이유가 있다더니 역시 그렇더군요. 콩의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송사리도 너무 좋아해요 내용, 그림 등 이 책은 정말 매력 덩어리인 것 같아요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기대하겠습니다콩깍지 침대를 보물처럼 애지중지 여기는 우리의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며칠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너무 지루했어요. 마침내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었지요. 야호~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게 밖으로 뛰어나갔지만 놀이터는 그 사이 그만, 웅덩이로 변해버렸지 뭐에요. 우앙~ 하지만 그만한 일로 기 죽을 우리 친구들이 아니죠. 작은 나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