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A Song of Ice and Fire, Book 1 : A Game of Thrones 2012년부터 매년 봄만 되면 새 시즌을 기다리던 HBO의 미드 대작 "왕좌의 게임" 2019년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그냥 종영을 해버린 느낌이다.매번 역대급 반전과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즌 6부터는 완성도에 불만을 표시하기 시작했고, 특히 마지막 시즌인 8은, 함께한 지난 9년을 무의미하게 날려버렸다는둥, 소설이 완결되면 재촬영을 해야된다는둥 말이 많았다.실제로 7부작 예정이었던 소설A Song of Ice and Fire는 현재 5부까지만 나온 상황이고, 10년 넘게 6부가 안 나오고 있다. (저자가 과연 생을 마감하기 전에 소설을 완결 시킬 것인가..)결국, 미드 시즌5까지는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소설 속 대화나 사건들을 인용하면서, 몰입도를 높혔는데, 시즌 6부터는.. 프라이빗 타이베이 여행을 갈 때, 늘 음식에 신경 쓰는 편인지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대만/중국 전통음식 쪽으로는 아무래도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탈리안이나 애프터눈 티, 중국차 같은 쪽들도 충실히 다룬 점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지도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아무래도 이북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이 책은 누구나 아는 해외의 맛집이나 관광지가 아닌,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골라서 즐기는 나만의 프라이빗 한 타이베이 여행을 제안한다. 타이베이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는 역사 산책부터 현지인만 아는 타이베이의 숨겨진 맛집, 스타일리시하고 레트로한 매력의 타이베이의 디자인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prologuepart 01 떠나기 전에01... 중앙은행 별곡 중앙은행 별곡/ 차현진/인물과사상사/2016한은맨이자 교양인으로 알려진 차현진 현 인재개발원장의 책,중앙은행 별곡입니다. 저자의 중앙은행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이는 제목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내용은 하나도 낭만적이지 않은 관계로 살짝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대한민국 중앙은행, 한은 탄생사 라고 해야 할까...서구에서도중앙은행이라는 존재가 제대로 자리 잡는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근대에 이르러 국가라는 존재가 점차 뚜렷하게 부각되고,교역이 세계화 되면서시장 경제에 맡겨두다 시피했던 경제상황도 국가에서 조율하지 않을 수 없었던 바, 있다가 없다가 했던 중앙은행도, 그동안 죽 없었던 중앙은행도 생기지 않을 수 없었던 거지요. 영란은행도, 미연준도 제대로 기능한 건 아마 1,2차 세계대전이 계.. 나의 작은 집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205《나의 작은 집》김선진상수리2016.8.17. 2011년부터 고흥에서 살며 순천으로 책집마실을 다닙니다. 2017년 봄무렵까지는 순천에서 갈 만한 책집은 헌책집 〈형설서점〉 하나였습니다. 바야흐로 2017년에 순천에 마을책집이 하나둘 들어섰어요. 〈책방 심다〉에 〈도그책방〉에 〈골목책방 서성이다〉가 있는데, 이 가운데 〈도그책방〉을 맨 나중으로 찾아갔습니다. 이제 시골사람이 되노라니 도시에서 시내버스 타기가 만만하지 않더군요. 순천 ‘그림책 도서관’ 곁을 엉금엉금 헤매며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조그마한 책집이 참 아늑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도 널따란 책집이 아닌 시골집 바깥마루나 작은 칸살 같은 자리를 포근히 누리겠구나 생각합니다. 《나의 작은 집》은 커다란 집이 아닌 .. 소울푸드 소울푸드라는 제목을 보니 2006년 소울메이트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소울, 소울~~ 많이 이야기 했더랬다. 자신의 삶에서 기억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역시 기억, 추억이 함께해야만 소울 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무엇이 되는 것인가보다. "수제비와 비틀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챕터를 보고 있었더랬다. 누가 이렇게 곡하나하나의 제목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그 곡의 느낌을 이야기해내는 사람이 있는걸까.. 했더니.. 김.창.완.이다. 누구나 본인이 좋아하는 한.가.지.에 대해서는 그 색이 어딘가에 묻어나오기 마련인가보다. "사람에 대해 전지적 입장에서 쓰는, 가르치려는 글은 싫다." 라는 그의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그렇다. 그래서 나도 가르치려는 느낌말고 이 글을 통해서 나를.. 마시멜로 이야기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마시멜로 이야기는 어렵고 학술적인 내용만을 다루던 교과목과 전공 책에서 벗어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읽게 되었다. 갓 성인이 된 내가 읽은 마시멜로 이야기는 문장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감탄을 연발했고, 주인공인 찰리의 삶이 책 이후에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해져 곧바로 후속 작을 읽게 되었다. 조나단 회장의 운전기사 찰리. 조나단은 어렸을 때 실험대상으로 참석했던 이야기를 꺼낸다. 마시멜로를 한 개 접시에 올려두고 15분만 먹지 않고 기다린다면 15분 후에 마시멜로를 한 개 더 주겠다고 한다. 조나단은 결국 두 개를 먹고 20년 후 두 개를 먹은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 성공해 있다는 것이다. 찰리는 뒤늦은 대학생으로 다른 삶을 선택하고 조나단은 찰리에게.. 아홉살 진로 멘토 어딘가를 향해 갈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멘토가 있다면 훨씬 힘이 되겠죠? 공부하는걸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올해 아홉살이 된 딸래미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라서 제가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멘토가 나옵니다. 국어에는 주시경, 수학에는 폴 에이디쉬, 사회에는 벤자민 프랭클린, 과학에는 마리 퀴리, 음악에는 윤이상, 체육에는 펠레, 예술에는 백남준... 공부는 어떻게해서 그 과목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는지일화를 통해 알려주니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대화나 글귀는 이렇게 표시가 되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고, 책을 덮고 어느날 휘릭~ 펼쳐보았을때도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위인의약력이 나오고,해당과목을 ..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78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78번째 책은 [나의 문장 공부 외]이다. 이번 책에서는 문인 신유한의 작품에 조명을 비추어, 신유한의 작품을 한글로 번역해서 선보인다.전혀 몰랐던 작가의 글을 처음 읽어보는 것인데도, 번역과 해설이 훌륭해서 술술 이해되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한문 원문을 수록한 점도 장점이며, 이북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고화질세트] 늑대 폐하의 신부 (총12권/미완결) 너무너무 사랑하는 만화책 중 하나. 진짜 내 취향의 만화책으로 단행본으로도 모으고 있는데 이북도 샀다.. 집안에 책이 많아서 나중에 단행본은 팔아치워야 할거 같아서 이북을 샀음. 무덤까지 갖고 가려고. 나름 살짝 유치하기도 하지만, 달달하면서도 좋아서 늑대 폐하와 강아지 폐하도 좋고, 씩씩하고 노력하는 여주도 좋음. 1부가 마무리 되면서 12권까지 엮인 세트가 나왔음. 둘다 쌍방 삽질 하더니만 맺어졌음. 늑대 폐하 얼굴이 내 취향임... 흑발 냉미남은 그야말로 취향임. 4컷 만화도 재밌고. 오래도록 나왔으면 좋겠다. 달달하면서 계속 긴장 타는데다 남주 활약, 여주 활약 적절한게 아주 좋다. 아주 예쁜 그림체는 아니지만 정이 가는 그림체 늑대 폐하의 신부 (총12권/미완결) 세트 상품입니다. 고임금에 비교.. 아빠는 내가 지킨다! 저희 신랑이 직업상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편이에요주말 동안에 짧게나마 외출을 하지만, 금세 피곤해져서 잠이 들어버리는 통에아이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이 책은 아빠와의 사이가 서먹서먹한 동진이가, 어떠한 계기로아빠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요작가님들의 프로필을 쫘~훑어보니 이미 몇 편의 작품을 통해만나본 적이 있는 분들이더라고요 ^^실내화를 놓고 온 탓에 양말이 더러워진 동진이..운동장에 비닐봉지를 들고 서있는 아저씨를 보며낯이 익었지만 선뜻 누구인지를 떠올리지를 못했어요그런데 알고 보니 아빠가 실내화를 전해주려 학교를 찾은 거더라고요..아무리 등을 지고 서있다고 해도 아빠를 못 알아본다는 게 이상했어요하지만 아마도 아빠가 학교에 오신 적이 별로 없어서일까 싶기도 했네요..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